[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안산시가 대부도 포도와 대부김 등 시 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기 안산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좋은아침, 군자농협, 안산대부밀 콩 영농조합법인, 청춘영어조합법인 등과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음식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대부도 포도, 대부김 등 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대표 빵 브랜드 개발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군자농협, 안산대부밀 콩 영농조합법인, 청춘영어조합은 품질 좋은 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좋은아침은 안산 브랜드 빵 개발·생산 및 상품 판매처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안산시는 상반기에 브랜드 빵을 선보일 계획으로, 안산 토박이 기업인 ㈜좋은아침과 당도 높은 포도, 미네랄이 풍부한 김, 영양가 높은 대부 밀 등 우수한 지역특산물을 공급하는 군자농협, 안산대부밀 콩 영농조합법인, 청춘영어조합법인과 협력관계를 유지해 안산 브랜드 빵이 지역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안산 브랜드 빵을 개발해 관내 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먹거리 브랜드 개발로 맛있는 안산으로 발돋움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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