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톤 4000만원 규모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순천 골드키위 수출 선적식에는 김원일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김수현 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채 순천농협 조합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조기운 해금골드키위 공동출하회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순천시 승주읍 소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에서 올해 해금 골드키위 홍콩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해금 골드키위는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선별한 ‘해금골드키위’로 총 6톤 4000만원 상당으로 홍콩 유명 마트 중 하나인 ‘파크앤샵’에서 판매된다. 당도가 높고 향기가 그윽한 명품으로 손꼽히는 순천 골드 그린 키위는 지난해 69톤, 2억5000만원 상당을 일본 ·홍콩에 수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더욱 큰 폭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같은 수출성과는 순천시·농업인·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의 긴밀한 협업으로, 수출을 통한 농산물유통 활성화 추진은 물론 안정적인 판로확대로 나타났다. 

순천=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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