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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바다 빠지면···해경에 ‘자동 위치 송출’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해로드 세이버’ 3월부터 보급
스마트폰으로 긴급 구조 요청


조업 도중 바다에 빠질 경우 해경에 추락자 위치를 자동으로 송출하는 ‘해로드 세이버’가 3월경부터 보급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가 안전사고와 전복·침몰 및 충돌 등의 3대 인명피해 다발사고를 집중관리 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수립한 ‘2021년 해사안전시행계획’을 내놓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해로드 세이버’란 구명조끼에 부착하는 소형제품으로,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자선의 위치·내 위치 전송·긴급구조요청 등이 가능한 ‘해로드 앱’과 연계해 작동되는 기기다. ‘해로드 세이버’를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놓으면 바다에 빠질 경우 자이로·수분·염분 등을 측정해 스마트폰에서 자동으로 해경에 구조를 요청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해로드 앱’사용자가 37만명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앱과 결합해 조업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다 ‘해로드 세이버’를 개발하게 됐다”면서 “제품 개발은 완료된 상태며 3월경에 보급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통신수단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육지와의 통신거리 내에 있어야 작동된다는 단점은 있지만 개발 취지가 연안에서 1~2명이 조업하는 소형어선어업을 대상으로 한 것이고, 이런 경우 조업 중 물에 빠지더라고 구조요청을 하기도 힘들다”면서 “정부의 R&D 자금이 들어간 사업이라는 점에서 제품 가격도 저렴하게 공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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