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농협고창군지부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다둥이 귀촌인에게 고창쌀 100kg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다둥이 귀촌인에게 고창쌀 10포대(포대당 20kg)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 고창 흥덕면에 귀촌한 박경호(60) 씨는 경찰에 취직한 첫째 아들과 귀촌 후 태어나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막내딸을 포함해 모두 3남 7녀의 10자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박경호 씨는 “고창군에서 귀농귀촌인의 정착지원을 위해 농촌지역의 빈집을 수리해 무상으로 10년간 임대해 줘 농촌에 삶의 터전을 자리 잡게 되었으며 항상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자녀 교육과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행정과 농협 등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고창=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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