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윤상기 하동군수, 이상창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개장터 플래그십 스토어’ 개장식을 가졌다.

경남 하동군과 경남지방종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월 8일 특정 상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하여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디지털 매장인 ‘화개장터 플래그십 스토어(이하 스토어)’ 개장식을 개최했다. 

스토어 오픈으로 화개장터 대표상품이 온·오프라인 플랫폼 통해 QR스캔 한 번으로 택배까지 손쉽게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는 윤상기 하동군수, 이상창 경남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상인연합회 회원 등 20여명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은 조촐하게 진행됐다.

스토어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한 박영선 당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피해 상인을 위로하면서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위한 플래그십 스토어 조성사업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추진됐다. 하동의 특색을 살려 지역 특산물, 시장 대표 상품,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시·판매한다. 

특히 매장에서 전시상품의 직접 구매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QR코드를 스캔하면 판매상인의 얼굴과 제품 상세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결제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구매가 이뤄진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클래그십 스토어로 디지털화 된 화개장터가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국민장터로 거듭나도록 손님맞이에 더욱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하동=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