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은 찾아가는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신보는 농어업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 처음 찾아가는 경영컨설팅을 시작해 올해 회계사 등 전문인력을 충원해 컨설팅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신보 보증을 이용하고 있는 농어업법인 3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시장환경조사, 수익구조평가, 재무건전성 분석 등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해 경영개선에 기여키로 했다.

농신보 김석기 상무는 “농어업인들에게 필요한 유통, 마케팅, 스마트팜, 4차산업 기술 등 다양한 영역으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신보는 올해 ‘함께 이룬 50년, 함께할 100년 희망 농신보!’라는 비전을 세우고, 농어업인을 중심으로 지난해 목표 대비 6.7% 증가한 8조원 규모의 신규보증 지원계획을 세웠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