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후보에는 한양수·송무찬·이희대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제10대 전국한우협회 회장 선거에 김삼주 전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9일 회의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 결과, 이 같이 결론지었다.

회장이 선임하는 지명직 부회장 1인을 제외하고 2명을 선출하는 부회장에는 한양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기호 1번)과 송무찬 한우자조금대의원회 의장(기호 2번), 이희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감사(기호 3번)가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김삼주 회장이 단독 출마한 회장 선거는 찬반 투표로 진행한다. 선거인의 과반수 투표와 투표인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3명이 후보 등록을 마친 부회장 선출은 경선으로 진행돼 상위 득표자 두 명이 당선된다. 전국한우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후보 기호 추첨을 통해 후보자들의 기호를 확정했다.

이날 회장·부회장 후보 등록과 기호 배정이 모두 완료됨에 따라 선거는 오는 코로나19 여파로 오는 23일 9시부터 24일 17시까지 문자로 투표를 진행한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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