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 기부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지난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농연경북도연합회(회장 한용호)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1월 급여 전액 기부로 시작된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2월 3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 운동’ 계좌로 모아져 민생 살리기와 저소득 위기계층 지원에 쓰이게 된다. 

이에 앞서 한농연경북도연합회는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2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바 있다. 

이날 성금 전달 자리에서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마음으로 2만여 회원들의 뜻을 모아 전했다.”고 말했다.

이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이 벼랑 끝에 있다. 지역의 농업인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텐데 거액의 성금을 모아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준 양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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