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가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자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특판 행사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진행했다.

전북도와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판로가 막히자 ‘설맞이 농특산물 드라이브스루’ 특판 행사를 6일 전북도청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선물 세트 위주로 구성, 과일 3종(사과·배·한라봉), 가공품 2종(약과·돈까스), 수산물 3종(마른김·멸치·수산물선물세트)모두 8개 품목 2030세트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했다. 특히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튤립 1000송이를 증정, 꽃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설은 전북산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물하고 따뜻한 마음도 전하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면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