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부처패키지사업 첫 공고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 개발사업’ 관련 첫 사업공고가 나왔다.

3개 부청은 지난 5일 48개 과제, 총 406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연구개발(R&D) 사업을 공고했다. 올해 지원분야는 ‘스마트팜 실증·고도화 연구분야’ 26개 과제에 189억6000만원, ‘차세대 융합·원천기술 연구분야’ 22개 과제에 216억3000만원 등으로 대학, 기업, 생산자단체, 연구소, 지자체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접수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8일까지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농식품부(www.mafra.go.kr), 농림식품 R&D 통합정보서비스(www.fris.go.kr),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www.ipet.re.kr),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www.kosfarm.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팜다부처패키지혁신기술개발사업은 올해부터 7년간(21~27년) 총 3867억원(국고 3333억, 민자 53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농식품부와 농진청 과기정통부가 4:4:2로 예산을 매칭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이 사업을 운영·관리할 비영리 공익재단법인으로 ‘스마트팜 연구개발 사업단’이 출범했으며, 사업단장에는 공모 과정을 거쳐 조성인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선아 기자 kimsa@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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