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자로 조직 확대·개편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경농이 스마트팜사업 조직을 확대·개편했다. 스마트팜사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변화다.

경농은 지난 2월 1일 스마트팜사업을 부문으로 확대하고, 산하에 영업팀과 개발지원팀으로 구성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스마트팜사업부문은 농업데이터를 수집·처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 나간다. 이런 부문의 활동에 맞춰, 영업팀은 전국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최상의 설계와 기술영업서비스를 제공하고, 개발지원팀은 신시장 개척과 함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농업인 대상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조직개편과 더불어 인사이동도 실시, 스마트팜사업부문장에는 황규승 상무가 선임됐고, 개발지원팀장에는 윤기문 상무가, 영업팀장에는 이기호 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경농 관계자는 “향후 농업데이터 플랫폼사업과 시스템 개발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전국적인 고객서비스망 강화를 통해 ‘ICT가 융복합된 정밀농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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