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주·여주 강정 등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설 명절 선물세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설 명절을 맞아 경북 안동소주·경기 여주 강정 등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각계 인사 1만5000여명에게 보낸다.

청와대는 지난 2일 설 선물세트 발송 소식을 전하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과 사회적 배려계층을 대상으로 선물 대상 인원을 추렸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 내외가 준비한 설 선물세트는 경북 안동소주(또는 꿀), 경기 여주 강정, 전북 김제 약과, 전남 무안 꽃차, 충남 당진 유과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문 대통령 내외는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바라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설날이다. 올 한 해,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선물세트와 함께 보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청와대 실장들도 코로나19로 판로가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농축수산물 소비 확산을 위해 겨울철 현장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정성을 담은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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