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닌 1일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경기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둘러보고 있다.


설 특별판매전 찾아 독려


경기도의회 장현국(민주·수원7)의장은 2월 1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농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농산물을 적극 구매할 것을 독려했다.

장 의장은 이날 진용복(민주·용인3) 부의장 등과 함께 도의회 1층 로비에서 진행된 ‘경기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판매전에는 가평, 김포, 안산, 양평, 파주 등 16개 지역의 34개 업체가 참여하는 ‘마켓경기 설 특별 전시 기획전’이 진행된다.

기획전 현장에는 가평 잣, 김포 쌀, 평택 배, 양평 잡곡, 화성 홍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구성된 설 선물세트가 전시된다. 구매는 2월 28일까지 ‘마켓경기’에서 최소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가능하다. 단, 지원금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장현국 의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선 농가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가 인증한 우수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동료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이번 전시·판매행사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