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설 맞이 사랑의 후원품, 삼계탕과 마스크를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사)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가 설을 맞아 지난달 25일부터 3일까지 지역사회 소외계층 등에게 삼계탕 750인분과 마스크 6만장을 전달했다.

소외계층 봉사·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노숙인·장애인시설 등에 전달해 더욱 뜻깊은 나눔 행사가 됐다. 범축산업계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소외계층과 경종농가를 위한 다양한 후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설을 맞아 전국 183개 나눔축산봉사단의 활동을 강화해 나눔의 손길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면역력 강화와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도록 노숙인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영양만점인 우리 축산물 삼계탕과 코로나19 예방 차원으로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며 “작지만 나눔의 손길인 이번 행사는 설날까지 전국 9개 도지부를 중심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우리 축산물 전달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