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가 1월 2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가 1월 29일 도청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2500만원을 출연하고, 앞으로 매년 일정금액을 경북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경북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을 코로나19로 헌신하고 있는 의료기관 관계자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등 면역력 제품과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신재용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전략실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돕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상생기금을 출연하게 되었다”며 “농업·농촌에 희망을 불어 넣고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이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지역에 사랑 나눔이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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