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억 인센티브 확보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국비 7억 인센티브 확보

전남도는 지난해 정부의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유기질비료지원 사업비로 국비 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기초자치단체에선 곡성군과 진도군 등 2개 군, 농협에선 광양농협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를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와 친환경비료 교육, 비료 품질 점검, 토양환경개선 등의 노력을 해왔으며, 이같은 결과로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 및 사업성 제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정희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앞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20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시·군 및 유관기관, 농업인들이 토양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한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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