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협약·스마트축산 단지 등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경북도가 대학과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한 특색 있는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내년도 농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경북도는 신규 사업 발굴은 물론 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 등과 연계 협력해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등 사전공모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경북형 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한국판 뉴딜사업 등 정부의 정책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뉴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가 올해 공모를 준비하고 있는 주요 사업으로는 △농촌협약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설치 지원사업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축산악취개선사업 △직매장 지원사업 등으로 알려졌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국비 확보를 위해 공모사업 유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대학, 연구기관, 민간단체와 연계 협력하여 경북만의 강점과 특성을 살린 설득력 있는 논리로 공모사업이 최대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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