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으로 14개 시·군 31개 세부사업에 194억원을 투입한다.

선택형 맞춤농정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지원해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화훼와 배, 사과, 포도, 인삼, 부추, 쌀, 아스파라거스, 김치, 시설채소 등 15개 품목에 대해 중점 지원한다.

시·군별 사업과 지원액은 용인시 1개 사업 9억원, 화성 1개 8억원, 평택 3개 13억원, 김포 2개 5억원, 이천 3개 1억원, 남양주 2개 16억원, 파주 2개 9억원, 광주 2개 22억원, 양주 2개 21억원, 포천 1개 7억원, 양평 3개 24억원, 여주 3개 34억원, 가평 3개 9억원, 연천 3개 16억원 등이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올 하반기에도 2022년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 신청대상자를 공모해 모집 할 계획이며, 연차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특화품목의 단지화, 규모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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