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가 농민소득 증대 나서주길”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임원들이 1월 26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방문해 남진복 위원장(가운데)을 면담했다.

한용호 회장 등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임원들이 1월 26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방문해 남진복 농수산위원장을 면담했다.

이날 한농연경북도연합회 임원들은 남진복 위원장에게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감소, 소비부진 등으로 인한 농작물 가격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경북도의회 차원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한용호 한농연경북도연합회장은 “지역 농업인의 다양한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경북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민의 대변기관인 도의회 농수산위원회에서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남진복 위원장은 “지난해 농어업인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도의회 차원의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를 마련했다”며 “향후 본격적인 지원을 위한 세부적인 조정 사항인 많은 만큼 농민단체에서도 적극적인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내 줄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안동=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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