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농협강원도지역본부가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협중앙회강원지역본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대부분 졸업식과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1월 20일 춘천시보건소에서 ‘범 강원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코로나19 방역 활동으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료진 등 현장 종사자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꽃다발과 반려식물이 전달됐다.

강원농협은 화훼소비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출입구 화훼장식, 매주 월요일 사무실에 꽃바구니를 놓아두는 1책상 1꽃 실천운동 ,임직원 생일 및 자녀 졸업식 꽃 선물, 반려식물 선물하기, 코로나 현장 종사자 응원의 꽃 전달 등 ‘범 강원농협 화훼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장덕수 강원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도 이럴 때 일수록 위축되지 말고 서로에게 꽃 한 송이를 선물하며 응원해 이 시기를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춘천=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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