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무진장축협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을 위해 2차 재난지원금 3억원을 지원한다.

전북 무진장축협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무진장축협은 2021년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전 조합원 2000여명에게 3억원(1인당 1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편성했다. 지난 한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유관기관 방역물품전달, 조합원 마스크 지급 등 재난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난해 9월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송제근 무진장축협 조합장은 “조합원이 조합을 이용하고 아껴주신 덕분에 지속적인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조합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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