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푸른장터’서 판매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산림조합중앙회가 1월 21일부터 2월 1일까지 설을 맞아 팔도 대표 임산물로 구성한 임산물 선물세트를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임산물 선물세트는 평소 명절 대목에도 농축수산물에 비해 판로 개척이 어렵고,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이 생산한 국산 임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특산임산물 위주로 구성됐다. 

또 설날 음식 준비에 꼭 필요한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와 밤, 대추, 곶감 등을 바로 요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데침 가공 및 개별 소포장해 직접 장을 보지 못하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적극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팔도 임산물 선물세트는 가평 잣, 영동 호두, 공주 밤, 경산 대추, 고흥 방풍나물, 서귀포 취나물, 남해 고사리, 양구 무시래기로, 소비자가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임산물로 구성했으며, 설 명절을 맞아 정가 대비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http://www.sanrim.com)를 통해 주문하면 되고, 주문된 물량은 산림조합중앙회 임산물유통센터에서 2월 4일부터 2월 5일까지 이틀간 일괄 배송할 계획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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