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40명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봉화버섯학교가 예비귀농인 및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 등 신입 교육생 40명을 2월 10일까지 모집한다.

경북 봉화군이 버섯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2월 10일까지 ‘2021년도 봉화버섯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봉화버섯학교는 예비귀농인과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 및 퇴직을 앞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2개 과정(민간인, 공무원 과정)을 운영하며 전체 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3월부터 9월까지 민간인과정 7회(53시간), 공무원과정 6회(45시간)로 진행된다.

교육은 △버섯산업 현황과 전망 △표고버섯, 새송이, 느타리, 동충하초 등 이론 및 실습 △버섯가공 및 유통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내용과 입교 신청서는 봉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원농촌개발과 전원생활지원팀(679-68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병회 봉화군 전원농촌개발과장은 “봉화버섯학교는 지난해 21명의 제1기 교육생을 배출했고, 금년도 새롭게 개편한 제2기 교육과정을 통해 버섯농사 짓기 좋은 고장 봉화 건설에 봉화버섯학교가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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