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5일까지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5일까지 온라인쇼핑몰 ‘거시기장터’에서 설 명절 전북 명품 판매전을 운영한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도내 67개 희망업체가 참여해 한우와 배, 사과, 곶감, 한과, 건강식품 등 모두 568개 제품을 선보인다. 모든 상품 20%(최대 2만원)할인하고 전북은행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10% 추가로 청구 할인된다. 특히 전북도 온라인 쇼핑몰 거시기장터는 급변하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모바일 편의성을 강화한 플랫폼으로 개편, 전북산 농산물의 비대면 온라인 판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거시기장터는 지난해 7월 새롭게 단장한 전라북도 농·특산물 쇼핑몰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비영리 직거래 장터다. 거시기장터는 그동안 삼겹살, 떡갈비 등을 100원 구매 이벤트와 매월 차별화된 기획전, 택배비 지원 등 마케팅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상품 선정위원회, 모니터링단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 농축산식품국 최재용 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거리두기로 우리 이웃, 친지,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기회가 줄었다면 우수한 우리 지역 농산물인 전북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실속 있게 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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