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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도 쪽파 수확량 일반농가와 두 배 차이, 애호박도 타농가 비해 20% 증수”월드아텍(주) 코코리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한파에도 쪽파 생육이 잘 돼 수확량이 증대되고 품질도 좋아져 최고가를 받았다는 제주시 내도동 한문순 농가.

“한파에도 생육이 잘 돼 수확량이 증대되고 품질도 월등히 좋아 최고 가격을 받았습니다.” 

제주시 내도동에서 9900㎡의 쪽파 농사를 짓고 있는 한문순(70·여) 씨는 지난해 12월 초 250평당 코코리 1포를 웃거름으로 처음 살포했다.

12월 말 한파로 타 농가들은 큰 피해를 입었지만 코코리를 살포한 한 씨의 밭은 뿌리 활착이 좋아 생육성장이 잘됐으며 수확기도 앞당겨졌다.

한 씨는 “질소 비료를 주면 키만 크고 대가 가는 경향이 있는데 코코리는 질소성분이 함유돼 있음에도 대가 굵고 크며 색깔도 진한 녹색으로 상품가치가 좋아졌다”며 “코코리 사용 후 뿌리와 작물이 튼실해 뿌리응애와 고자리파리, 잎끝마름증 피해 등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병해충 서식환경을 차단해 준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재배보다 확실히 차이가 났다. 오랫동안 쪽파 농사지었지만 이런 상태는 처음 봤다”며 “이웃농가들이 우리 밭 쪽파 생육상태를 보고 비결을 자주 물어봤다”고 전했다.

대가 굵다보니 수확량도 크게 증대됐다. 3.3㎡(1평)당 일반농가들은 깐 쪽파(겨울)로 4~5단(1단 1kg) 정도 수확하는데 한씨는 7~8단 수확했다. 코코리를 살포하지 않은 밭과 비교해보면 생육상태와 품질, 수확량에서 확연히 차이가 났다. 뿌리 부분 하얀 대가 기존보다 2배 가량 더 굵어 특상품의 가격을 받았다고 한다.

한 씨는 “1월20일 현재 10kg 기준 평균 20만원을 받는다. 최고가는 1월 15일 27만8000원까지 받았다”며 “제주도 쪽파 주산지인 한림읍 지역은 최근 한파로 3.3㎡당 4단 가량 수확에 그쳤고, 이미 80%가 수확을 마쳤는데 우리는 한파에도 생육상태가 좋아 수확량도 많을뿐더러 2월 설 전까지 수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녀는 “코코리는 단가는 높아도 품질과 수확량이 증대돼 일반 비료보다 수익성이 좋다"고 설명했다.
 

코코리 사용 후 염류집적이 개선되고 생육환경이 좋아져 저온과 일조량 부족에도 고품질 애호박을 수확했다는 오판용 농가.

“코코리 살포 후 염류집적이 개선되고 생육환경이 좋아져 흰가루병과 흑성병 등도 사라졌습니다”
경남 의령군 대의면에서 2640㎡(하우스 3동)의 애호박 농사를 짓는 오판용(64) 씨. 지난해 10월 15일 하우스 3동에 밑거름으로 코코리 4포를 살포했다. 정식 전 밑거름 살포 후 겨울에는 6~7일 간격으로, 봄에는 2~3일 간격으로 관주했다.

오 씨는 “뿌리 양분 흡수력이 좋아 생육성장 속도가 빠르고 기존에 시커멓던 애호박 색깔도 연녹색으로 좋아졌고 과 크기도 17~18cm로 크고 균일해 상품가치가 높아졌다”면서 “특히 코코리 사용 전에는 저온저습으로 흑성병이 왔는데 현재는 없다”고 말했다.

오 씨는 11월부터 매일 15박스(150kg)를 수확한다. 저온과 일조량 부족 등으로 예년에 비해 수확량은 다소 감소됐지만 타 농가에 비해 20% 가량 증대됐다고 한다.

그는 한 나무에 거의 2박스를 수확한다. 10월 20일께 정식 후 이듬해 5월말까지 오랫동안 수확해도 생육과 품질은 지속적으로 좋다고 한다.

그는 “코코리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고 양분 흡수력이 뛰어나며 영양공급과 생식성장의 밸런스가 잘 맞춰진 비료”라며 “질소가 갑자기 빠지지 않고 절간도 크지 않고 일정하게 자라 계획적인 생육과 수확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대구 농산물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오 씨의 애호박은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월드아텍(주) 김정태 대표는 “코코리는 작물의 미세근이 좋아지는 뿌리발근제를 함유하고 있어 냉해와 폭염, 가뭄과 연작장해 등의 악조건에서도 작물의 뿌리 세근이 좋아져 피해를 저감시키고 작물생육을 균형 있게 해 준다”며 “토양에 집적된 염류를 해소해 이용 가능한 양분으로 전환시켜 주고 함유된 미생물이 각종 유해균 및 세균성 병원균의 활동과 성장을 억제해 준다”고 밝혔다.

문의 : 월드아텍(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4길 59-12, 031-227-8566

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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