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농협전남지역본부와 신안 임자농협 등이 지역농가 난방유 수급 현황 등을 점검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농협목포신안군지부(지부장 고영인)와 함께 도서지역인 신안 임자농협(조합장 주광옥)을 방문, 난방유 수급 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최근 한파 등으로 난방용 등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수급 안정과 적기공급을 위한 공급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서홍 본부장은 “동절기 등유의 일시적인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나 비축물량 추가 방출 요청과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수급 안정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농업용 난방유 최우선 공급을 통해 메론, 딸기, 화훼,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 농가의 동상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신안=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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