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자재부문 첫 수상자로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임웅재 회장(왼쪽)과 유지섭 장장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장장 유지섭)이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축산자재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임웅재 친환경축산협회 회장이 지난 13일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을 방문, 방역지침 준수 하에 상장을 전달했다.

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가 주관하는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은 친환경축산 실천의욕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무항생제 축산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 농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행사다. 이중 축산자재부문은 지난해 새롭게 신설됐다.

농협사료 친환경사료공장은 2012년 11월 개장해 2013년 12월 1일 비식용유기가공품 제조·가공 및 취급자 인증 등을 받은 유기사료 전용 배합사료 공장이다. 이 공장은 국내 친환경 축산을 선도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은 물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지섭 장장은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에서 새롭게 신설한 축산자재부문의 첫 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축산업이라는 청사진을 안고 국내 유기축산 시장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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