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정식·이식·수확기 등 5가지
구입 가격의 60% 규모


제주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농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해 올해부터 밭작물 중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농기계는 정식기, 이식기, 수확기, 파종기, 곡물 건조기 5가지이며, 1000만원 초과 3000만원 이하의 농기계 구입 시 농기계 구입가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밭작물 재배면적이 5000㎡ 이상인 농업인이다.

희망 농가는 오는 26일까지 읍면동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사업신청서 제출 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기계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들이 인건비 부담을 덜고 보다 편리한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밭작물 중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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