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평-IITP, 디지털 뉴딜 MOU

[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ICT와 식품제조기술의 융합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인 ‘디지털 뉴딜’을 원활히 이행하기 위한 방침으로 풀이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1월 13일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5G에 기반, 식품제조기술 지능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농기평의 식품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정보통신기술의 협력 체계를 구축, ICT-식품제조기술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방안을 도출하자는 것이 이번 MOU의 취지다. 양 기관은 MOU를 통해 식품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술간 R&D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오병석 농기평 원장은 “이번 상호협력은 ICT-식품제조기술 융합의 출발점으로 디지털 뉴딜 연구개발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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