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라시열 한농연전북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오른쪽)이 심민 임실군수에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라시열 한농연전북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전 임실군회장)이 최근 임실군청을 방문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300만원을 (재)임실군애향장학회 이사장인 심민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을 전달한 라시열 부회장은 “새해를 맞이해 지역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귀하게 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심민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에 유용하게 사용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라시열 부회장은 지난 1988년 농어민후계자에 선정되어 현재 돼지 모돈 150두를 포함 전체 2000여두를 사육하고 있는 30여년 경력의 양돈전업농가로 농민단체 활동에 열성을 보이고 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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