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7일 각 지사와 본부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로 ‘2021 사업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금년도 사업목표 달성, 변화와 혁신의 추진의지를 확고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던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 사업 성과와 2021년 중점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이날 직원들에게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옥수수와 소맥, 대두박 등의 국제 원료 가격 급등세가 양축농가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올해 대내외 사업여건 악화로 상시 비상경영과 전사적인 혁신 및 노력이 불가피하다”며 “시장점유율 확대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으로 양축농가들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비대면 컨설팅 등 외부 변화에 대한 대응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기본에 충실한 조직 기강 확립, 즐겁고 건전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AI 등 가축 질병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와 사무소 방역을 철저히 하고 농·축협과 함께 축산을 미래로 만들기 위해 함께 정진하자”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