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백종운 기자]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등
총 55억5700만원 투입키로 

강원도 양구군이 올해 55억57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등 21개 농정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발표한 작물환경 분야 농정사업 계획을 살펴보면 올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군비 투입 시책, 농업인 교육 등 3개 분야 21개 사업을 진행한다.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등 14개 사업으로 36억1900만원이 투입된다.

군비 투입 시책은 친환경 수분조절제 지원과 제초제 없는 마을 조성, 친환경농업 시책사업 등 3개 사업을 포함하며 4억4400만원을 투입한다. 농업인 교육에는 14억9400만원을 들여 농업인 실용 교육과 농업인 대학 운영, 농업인 교육관 신축, 농업경영 컨설팅 지원 등 4개 사업을 진행한다.

권은경 양구군 농업지원과장은 “올해 양구 농업은 친환경 고품질 전략으로 나아갈 것이다”며 “각종 친환경농업 관련 시책을 추진하고, 영농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해 농업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양구=백종운 기자 baek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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