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2022년 5월 개막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를 내실 있게 준비해 우리나라 차 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컨트롤타워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가 출범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와 하동군에서 파견한 직원 39명으로 2본부 8부로 구성된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사무처를 하동군 화개면 다향문화센터에 설치됐다.

사무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추진에 필요한 총괄적인 로드맵 작성부터 전시시설 설치와 운영관리, 행사 세부계획 수립, 콘텐츠 개발, 국내외 홍보 등을 총괄한다. 이동진 하동군 서기관이 기획본부장, 양상호 경남도 서기관이 운영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경남도·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는 2022년 5월 5~6월 3일까지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를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을 비롯해 창원, 김해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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