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이번에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한 작물보호연구소(사진 왼쪽)과 육종연구소 전경.

팜한농의 작물보호연구소 안전성연구팀 기기분석실과 육종연구소 생명공학팀 실험실이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팜한농은 작물보호연구소와 육종연구소의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농업계 기업 최초 성과라고 밝혔다. 이전까진 농업 관련 공공기관 연구소 3곳이 인증을 받았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으려면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 분야 12개 항목, 안전활동 수준 분야 13개 항목, 연구자의 안전의식 분야 4개 항목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서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데, 팜한농은 각 분야별로 총점 80점 이상을 받아 우수한 안전관리 수준을 공인받았다는 것이 자사의 설명이다.

이재하 팜한농 환경안전기획팀장은 “이번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연구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 더욱더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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