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한여농전남도연합회장에 당선된 김향숙(50) 씨를 비롯해 부회장과 감사들이 새롭게 선출됐다.

제10대 한여농전남도연합회장에 장성출신 김향숙(50세) 현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한여농전남도연합회는 지난해 12월 28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2020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회장 김향숙(50세) △부회장 수석 노성덕(59세), 정책 허현숙(57세), 사업 김종미(60세), 대외협력 이정자(54세) △감사 강연숙(65세)씨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신임회장에 당선된 김향숙 회장은 “뜻하지 않은 코로나 19로 농업분야도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듯이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희망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특히 “체계적인 교육 확대는 물론 한여농 설립목적에 맞게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 권익향상에 총력을 기울여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신임 김 회장은 장성군 장학회 이사, 한여농 장성군연합회장, 한여농 도연합회 감사·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여성농업인으로서 조직발전에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