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 김제농협(조합장 이정용)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조합원에게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를 무상 지원, 조합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제농협은 최근 김제지역 한 요양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전 조합원에게 KF마스크 50장(1박스)씩 모두 18만장을 교육지원 사업 일환으로 지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에도 전체 조합원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따라18만장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발 빠르게 대처했다.
이정용 김제농협 조합장은 “마스크는 현 시점에서 백신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에 대단위 확진 소식에 마스크 무상지원을 진행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에서 벗어나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길 간절히 바라고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협조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온 힘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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