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농부증 예방 위해

[한국농어민신문 안형준 기자]

전남 곡성군은 최근 관내 여성농업인에게 농작업 편의의자 3500개를 배부했다.

전남 곡성군은 최근 여성농업인의 농부증 예방을 위해 농작업 편의의자 3500개를 배부했다.

곡성군에 따르면 이번 편의의자 배부는 관내 고령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등의 농부증 예방을 위해 진행됐다. 배부는 임대 형식으로 진행됐고, 연 2400원의 임대료를 납부하면 1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임대기간 초과 시 자체 폐기하는 형식이다.

한편, 곡성군은 이밖에도 임대사업소에서 여성친화형 농기계인 동력승용제초기와 전동가위, 소형트랙터와 동력운반차 등 여성농업인이 쉽게 조작, 사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형 임대농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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