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온라인으로 열리는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지리산산청곶감’은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경남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5년 연속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산청곶감을 접할 수 있는 ‘제14회 지리산산청곶감축제’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1월 7~17일까지 10일간 온라인축제(www.gocgam.kr)로 개최한다.

산청군은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한편, 고품질 곶감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곶감과 감말랭이 세트 등 4개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 홈페이지에는 지역 내 곶감 생산 농업인들의 네이버쇼핑 개별 판매 링크가 마련돼 있다. 판매 링크를 클릭하면 각 농가들의 생산과정과 제품에 대한 상세설명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네이버페이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구매할 수 있다.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제3회 전국 주부가요열창 △산청곶감 UCC 공모전 △지리산 산청곶감 사진콘테스트 △지리산산청곶감 7행시 백일장 △산청과 관련된 추억의 앨범공모 등의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산청=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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