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도드람엘피씨공사가 2018년에 이어 2020년에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도드람엘피씨공사 전경.

도드람양돈농협 자회사인 ‘도드람엘피씨공사’가 2020년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주최, 한국소비자연맹 주관으로 실시하는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 시상은 농식품부가 매년 전국 도축장을 대상으로 HACCP 운용수준 평가를 진행해 수상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인프라 구축, 선행요건프로그램, HACCP관리 및 기타 미생물 검사, 현장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평가위원회에서 우수 도축장으로 선정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상일 도드람엘피씨공사 대표이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지육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강화한 HACCP 기준에 적합한 시설과 위생 프로그램 관리로 지육을 생산해 축산 농가 이익을 증대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드람엘피씨공사는 지난 2018년에도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11년 전국 ‘1호 거점 도축장’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거점도축장 평가에서 최우수, 우수 업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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