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임원 선거에서 당선된 김태복·정정호 부회장(왼쪽부터), 황병덕 회장, 이근경·김대원 감사가 당선돼 당선증을 받았다.

한농연경기도연합회 제20대 회장에 기호 1번 황병덕(현 도연합회 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 한농연경기도연합회는 지난해 12월 28일 경기도농업인회관에서 비대면 ‘2020 정기총회’를 열고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임원 선거를 통해 황병덕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정정호(현 평택시회장)·손순동(현 여주시회장)·김태복(현 하남시회장), 감사에는 이근경(현 도연합회 부회장)·김대원(현 도연합회 감사)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결원된 부회장 1인과 감사 1인은 차기 이사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이날 황병덕 회장 당선자는 “소통과 화합으로 한농연의 융성을 위해 일할 것”이며 “경기도 농업기관·단체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농정현안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농업인들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한치의 소홀함과 안일함이 없도록 살필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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