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 의원 촉구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김정희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최근 제348회 전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남도장터 글로벌화’ 추진을 요구했다. 

김정희 의원은 “전남도가 운영 중인 농수축산물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의 매출액이 300억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의 훌륭한 성과를 냈다”며 “변화하는 유통시장에 대응력을 갖춰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입점업체 대금결재 기간 단축, 카드수수료 적용요율 조정, 판매품목 품질의 규격화 및 표준화, 충성도 높은 고객의 지속적 관리, 온라인 쇼핑몰의 법인 전환 등 쇼핑몰의 규모가 커지면서 필수적으로 점검하고 갖춰야 할 내용도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남도의 국제협력관실에서 추진하는 해외지사화 사업, 온라인 홍보지원, 아마존브랜드관 운영 등을 전략적으로 협업해 글로벌 온라인 판매 기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또 “여기에 세계적인 기업 ‘아마존’ 도 인터넷 서점에서 시작해 지금은 세계 1위의 유통기업으로 성장했고, 매출 300억원 돌파에 머물지 말고 더욱 분발하여 세계 속의 남도장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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