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2020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박장석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최우수상을 받고 있다.

박장석 대운조사료영농조합법인 대표가 ‘2020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는 최근 온라인으로 ‘2020년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정부와 농협이 실시하고 있는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올해 13회를 맞았다. 우수상은 조봉래 사천축협 조합장, 장려상은 김영호 구미칠곡축협 조합장이 각각 뽑혔다. 이어 안종덕 ㈜한밭 대표가 농촌진흥청상을, 이승열 춘천시조사료영농법인 대표가 국립축산과학원장상을 차지했고 안두현 영실영농조합법인 대표와 백계현 한일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각각 농협경제지주대표이사상과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조사료 우수 품질인증서가 수여됐다.

이와 관련 농협경제지주 관계자는 “올해 장거리 유통비 보조사업 지원, 종자 보조와 공급 확대, 무이자자금 560억원 지원 등을 실시했다”며 “국산 조사료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leeh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