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전북한우협동조합이 희망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불고기용 한우 340kg을 김제시에 전달했다.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김창희)은 최근 불고기용 한우 340kg(1000만원 상당)을 ‘희망 2021나눔캠페인’을 추진 중인 전북 김제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한우는 김제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창희 전북한우협동조합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농촌 홀몸어르신들이 건강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어 어르신들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꾸준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배 김제시장은 “어려운 시기마다 지속적이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 받은 물품은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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