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평가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농업기술원에서 12월 17일 열린 2020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종합평가. 곤충산학연협력단이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 곤충산학연협력단(단장 김일석)이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지역전략작목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 평가 결과 융·복합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융·복합 기술적용에 의한 사회적 농업 가치 실현을 목표로 최근 3년간 경남과학기술대학교와 협력해서 곤충생산기반 구축과 곤충의 6차 산업화에 의한 농가소득 증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산학연협력 광역화사업은 산업계, 학계, 연구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해 회원 농가에 최신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종합컨설팅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도우며 농가의 농업경영역량을 높여주는 특화된 사업이다. 경남에는 곤충, 한우, 딸기 3품목의 산학연협력단이 운영된다.

경남도 곤충산학연협력단은 김일석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39명의 기술전문위원과 109명의 회원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2020년 협력단 사업운영 주요성과, 향후 추진계획 등 종합적인 평가를 지난달 진행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이르게 됐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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