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수출시장 공략 5개월 만에 ‘값진 성과’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도와 아마존 입점기업들이 전남브랜드관에 판매될 수출제품 선적식을 가졌다.

전남도는 최근 미국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수출액이 100만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온라인 수출시장을 공략한지 5개월 만에 이룬 값진 성과라는 평가다.

전남도는 지난 7월 아마존에 전남 브랜드관을 개설한 후 입점제품과 수출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면서 월 평균 1회 약 20만달러의 수출제품 선적을 추진했다.

특히 최근 선적에서 전남이 전략적으로 발굴 육성한 고구마, 건어물, 유기농김, 전복, 유자, 매실, 장류 등 7개 품목 중 3개 스타품목이 포함돼 12월말 아마존에 본격 입점 된다.

스타품목들은 △완도(주) 제이에스코리아의 ‘자숙전복·건전복’ △신안 형제수산의 ‘유기농 김밥김·도시락김 △광양 다압매율영농조합의 프리미엄 ’매실액‘ 등이다.

이들 제품은 전남도와 각 시군 지원으로 제품개발부터 포장 디자인까지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감성에 맞춰 개발된 제품들이다.

이와 관련 전남도와 아마존 입점기업 13개사는 aT장성비축기지에서 미국 아마존 전남브랜드관 판매를 위한 다섯번째 수출제품 컨테이너 선적식을 가졌다.

더불어 전남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수출기업들로부터 수시로 아마존 입점신청을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농수산수출팀(061-286-2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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