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9개소 등 총 60곳

[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 60개소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시행 3년차인 ‘2021년도 어촌뉴딜300사업’은 지난 5월 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계획 발표와 함께 9월 신청접수를 진행한 가운데 11개 시·도, 57개 시·군·구에서 236개소를 신청해 3.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접수 후 별도로 구성된 민·관합동평가단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60개소가 신규사업지로 선정됐다. 지역별로 전남 19개소·경남 11개소·충남 6개소·경북 5개소·전북 5개소·강원 4개소·제주 3개소·인천 3개소·부산 2개소·경기 1개소·울산 1개소 등이며, 이들 신규 사업대상자에게는 개소당 평균 100억원, 3년간 총 6000억원(국비 4200억원·지방비 18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3년 차에 접어드는 어촌뉴딜300사업에 대한 어촌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만큼 내년에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적인 어촌·어항 재생기반을 구축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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