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수 전남도의원 주장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최명수 전남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최근 제348회 제2차 정례회 2021년 농수산위원회 소관 농축산식품국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에서 생산되는 배에 대한 지속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남의 대표 과수인 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 강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각 시·군에서 추진하기 보다는 주산지인 나주, 영암, 순천, 신안 등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 등 코로나 예방에도 효과가 좋은 배의 효능을 홍보하는 등 어려운 과수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경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뿐 아니라 서울·경기 지역 등의 판매망 확보를 위해 마케팅 예산을 증액하고 남도장터 등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를 더욱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최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남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농업정책 연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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