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상주시가 지난 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를 가졌다.

경북 상주시가 12월 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 확진에 따른 긴급행동지침을 기준으로 발생 농가 및 방역대 농가 살처분·잔존물 처리작업, 가금농가 AI방역을 위해 가금농장 AI방역대책 추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안영묵 상주시 축산과장의 초지사항 보고 후 자유로운 토론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고병원성 AI 발생 시 전염력 방지를 위해 보상비 산정, 살처분에 대한 신속한 처리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발생농가 및 방역대 농가의 사후처리완료 후 더 이상의 전파를 막기 위하여 방역 심각단계 조치 및 농장 4단계 소독요령 홍보 등 방역체계 점검,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상주=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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