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완주 고산농협이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농업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전북 완주 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은 최근 조합 웰컴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 단계별 농업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농촌 생활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성평등, SNS활용, 농산물 생산·유통, 농기계, 농업정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시했다.

고산농협은 지난 2009년부터 다문화가정을 위한 친정엄마교육, 다문화여성대학, 1:1맞춤농업교육, 사회통합프로그램, 다문화정착지원과정, 다문화가족 전용상담 창구 등 다양한 사업을 펴, 이들이 농촌에서 정착토록 정성을 기울였다.

국영석 고산농협 조합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이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해 많은 것을 이해하고 농촌 지역에서 전문 여성농업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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