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2021년 파종할 벼 보급종 종자 11품종에 대해 시군별 공고량을 예시하고 12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이번에 공급될 종자는 11품종 2694.8톤이며 ‘새청무’ 425톤, ‘조명 1호’ 99톤을 포함해 농업인 품종 수요에 맞춰 시군별로 공급될 계획이다. 올해 첫 보급종인 새청무 품종은 밥맛이 매우 우수하며 도복과 수발아에 강해 전남 대표 품종으로 향후 기대되고 있다.

종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이달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 종자는 지역농협을 통해 내년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김남균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기한 내에 벼 보급종을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보급종 신청 공급에 대한 문의는 시군농업기술센터나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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